'평화 만국회의‘ 전쟁금지 법제화 위한 분야별 컨퍼런스

이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9/20 [07:17]

'평화 만국회의‘ 전쟁금지 법제화 위한 분야별 컨퍼런스

이종훈 기자 | 입력 : 2019/09/20 [07:17]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이종훈 한운식 기자]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 평화문화축제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행사 2일차인 19일에는 전쟁금지 법제화(Legislate Peace, LP)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컨퍼런스가 양재동 K호텔에서 진행됐다.

 

평화문화축제가 문화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면, 분야별 컨퍼런스는 각 전문가와 시민들이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를 통한 세계평화를 실현할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대회를 주최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은 지난 5년간 분야별 컨퍼런스를 통해 '전쟁금지 법제화' 방안을 구체화 시켜왔다. 그 결과 '평화 국제법(DPCW)'안을 작성하고, 종교간 평화를 위한 종교연합사무실 운영, 세계시민들의 평화 가치관 함양을 위한 커리큘럼 제작. 시민들이 주도하는 전쟁 종식 캠페인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는 국내 인사가 중심이 되는 만큼, 세계평화와 향께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됐다.

 

컨퍼런스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국제법 제정 콘퍼런스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2019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9일 양재동 K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    사진 = 시사포토뱅크

 

 

◆"전쟁 끝내자" 법조·종교·교육·청년·여성 등 구체적 방안 논의

 

이틀째 행사는 19일 오전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DPCW) 제정을 목표로 하는 HWPL의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1,500명의 참석자가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평화 결의문 서명식으로 이어졌다.

 

오후 3시 30분 시작된 종교지도자 콘퍼런스에서는 ‘각 종교간 경서를 비교하고 확인하는 문화의 확산이 어떻게 종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종교평화를 위해 종교연합사무실이 지니는 가치에 공감하고, 종교연합사무실 확산이 종교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전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국내를 중심으로 이뤄진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에 맞춰, 국내 기독교 현실과 대화의 광장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종교연합사무실 확산을 위한 MOU 체결, 1,200여 명이 함께 하는 종교대통합협약 및 전쟁금지 국제법안인 DPCW 지지 서명식도 개최됐다.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평화 문화의 전파'를 주제로 열린 청년 콘퍼런스에서는 '청년, 한반도의 내일을 그리다'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청년 단체와 IPYG 간 사업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여성 콘퍼런스는 'DPCW'를 지지·촉구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여성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방점을 뒀다.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여성 평화서악서 및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서명식도 열렸다.

 

평화교육 콘퍼런스는 'HWPL 평화교육, 바른 인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평화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캄보디아 등 해외 및 국내 평화교육 우수 사례가 공유된 후, HWPL 평화교육 합의문 서명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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