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노조, "평택대 임시이사 교체를"...사학분쟁조정위에 촉구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7:26]

교수노조, "평택대 임시이사 교체를"...사학분쟁조정위에 촉구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1/17 [17:26]

▲ 평택대 임시이사진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선재원 교수  © 교수노조

 

전국교수노동조합이 평택대학교 임시이사회가 사립학교법을 위반했다며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에 임시이사진 교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평택대 선재원 교수에 대한 복직도 요구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2일 평택대학교 이사회가 선재원 교수를 해임한 건에 대해 해임 취소 처분 결정을 내렸다. 

 

교수노조는 “같은 날 평택대 이사회와 교무위원 등은 선 교수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성명서를 소청심사 결정 이전 소청심사위원회에 사실확인서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선재원 교수는 조기흥 전 총장이 2016년 2018년까지 수십억 원의 교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했다가 해임됐다. 선 교수는 평택대에 교수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 

 

교수노조는 “현 총장직무대행은 교비횡령, 임용비리로 이사 승인이 취소됐다. 조기흥 전 이사장은 성추행으로 법정 구속까지 된 바 있다”면서 “조 전 이사장을 장기간 비호한 교수가 인권센터장과 성고충심의위원장이 됐다”고 꼬집었다.

 

또 평택대 임시이사회가 구재단 이사를 보직에 임명하며 사실상 ‘복귀’를 돕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를 지적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이사회는 무시했다는게 교수노조의 주장이다. 

 

교수노조는 사학분쟁조정위 회의가 열리는 오는 24일, 평택대 2기 임시이사 전원이 사립학교법 제25조의2(임시이사의 해임)와 제20조의2(임원 취임의 승인취소)제1항에 의거하여 해임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사학분쟁조정위에 “새로운 임시이사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평택대의 혁신공영대학으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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